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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잃어버렸을 때 꼭 해야하는 대처법

journal1179 2025. 2. 18. 11:09

지갑 잃어버렸을 때 신용카드나 적은 현금만 들어있다면 다행이지만, 신분증까지 함께 잃어버린다면 아찔하죠.

그럴 때 최대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드 분실/도난 신고

신분증 분실 신고 및 재발급

로스트 112로 분실물 찾기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대중교통에서 지갑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카드 분실/도난 신고

누군가 나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잃어버린 즉시 가장 먼저 분실 신고를 해야합니다.

간혹가다 분실 신고를 하지 않았을 때 누군가 편의점에서 작은 사탕 같은 것을 결제 해 지갑을 찾아간 훈훈한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 나쁜 의도로 남의 카드에 손을 대기에 분실신고를 해 카드를 정지시켜야 합니다. 

 

카카오뱅크 같은 경우 전체> 내카드> 분실한 카드 카드관리 탭> 신청조회 칸에서 분실신고

우리 won뱅크 같은 경우 ai챗봇에 분실 도난 신고 키워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분실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신고

다른 사람이 나의 신분증을 습득했을 때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신분증 분실신고를 하고 새로 발급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면 이전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무효해지기에 꼭 새로 신청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24에서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 및 철회가 가능합니다. 

https://www.gov.kr/portal/main/nolog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24는 정부의 민원 서비스, 정부혜택(보조금24), 정책정보/기관정보 등을 한 곳에서 한 눈에 찾을 수 있고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조회·발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포털입니다

www.gov.kr

신분증 분실신고: 수수료 없음

처리기간: 즉시(근무시간 내 3시간)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5,000원

처리기간: 총 14일 

*본인만 신청 가능 

 

●로스트 112 

로스트 112란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입니다.

이 곳에서 자신의 분실물을 조회할 수 있으며 분실 신고 또한 할 수 있습니다.

습득자가 직접 경찰관서에 물건을 제출하거나 전국 유실물 처리 참여기관(지하철, 버스, 우체국 등)에서 제출한 습득물을 로스트 112에서 관리/보관하고 있다가 6개월 이내 분실자가 나타나면 확인 즉시 반환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https://www.lost112.go.kr/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www.lost112.go.kr

 

습득물 검색시에 검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분류로 검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여성 반지갑(x)> 여성 지갑(o), 검정색 남성 카드지갑(x)>남성 지갑(o) 등

꼭 잃어버린 날이 아니여도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습득물로 올라올 수 있으니 틈틈이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물 신고

회원 가입 후 본인의 분실물명과 잃어버린 날짜 등을 포함하여 분실물 신고를 하면 됩니다.

이미지 첨부도 가능하기에 이미지도 함께 첨부한다면 더 빠르게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역 경찰서에서 분실물이 들어왔을 때 이를 확인 후 연락을 주십니다.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신분증을 잃어버린 경우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시스템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이란 타인이 나의 명의를 도용해서 금융거래 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나의 명의로 다른 이가 계좌 개설 , 카드 발급, 보험 가입 등 일부 금융 거래를 제한 하는 것입니다.

 

신청방법: 은행원 방문 또는 금융감독원 사이트

https://pd.fss.or.kr/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pd.fss.or.kr

이 곳에서 직접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 시스템 신청 및 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신청/해지 시 알림톡 서비스로 신청내역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시스템 신청시 새 통장이나 계좌를 만드는 것이 불가하기에 계좌를 새로 개설할 때는 꼭 다시 해지신청을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중교통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경우

탑승한 버스 번호와 내린 시각, 내렸을 때 정류장등을 기억 후 버스회사 고객센터에 이를 신고합니다. 

버스 운전 기사님이 운행을 끝내고 청소를 할 때 분실물이 발견되면 업체에 돌려주기 때문에 꼭 위와 같은 내용을 함께 말하면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린 정류장이나 시간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교통카드 사용내역을 어플로 확인하면서 카드가 찍힌 시간이나 내린 위치 등을 조회할 수도 있으니 중요한 단서와 함께 이야기 하세요!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경우

탑승했던 시간, 칸 번호, 지하철 탑승 플랫폼 번호를 알경우 역무실이나 유실물 센터에 문의하면 직원의 도움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가지 모든 것이 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해도 최소한 어느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이였는지, 어느 시간대쯤 탔는지는 기억한 상태로 문의하셔야 지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택시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경우

카카오 택시 어플을 이용해서 차를 탔을 경우 앱 내 기록 이용을 통해 택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맵에서 내 정보> 이용기록을 확인하면 내가 탔던 택시의 차량번호 , 운행정보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하차 후 3일 이내에는 택시기사와 직접 전화 연결이 가능합니다. 택시기사와 전화 연결을 통해 빠르게 지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 택시를 탄 것이 아니여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시, 해당카드사에 연락 및 결제 내역을 조회하면 택시의 차량번호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axi.tmoney.co.kr/taxicuscent/lost/list

 

분실물 조회 - 분실물 조회 - 고객센터택시포털

 티머니택시 분실물 차량 조회 티머니 택시를 이용하셨는데 고객님의 소중한 물건을 놓고 내리셨나요? 티머니 택시에서 분실물이 발생한 경우 택시 연락처를 조회 할 수 있습니다. 분실물을 빨

taxi.tmoney.co.kr

또한 티머니택시를 이용했는데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고객센터(1644-1188)에 전화 연결을 하거나 위의 링크에 사용했던 카드 번호, 이용일시,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탑승했던 택시의 차량번호와 연락처 확인이 가능합니다. 

* 티머니onda 서비스 이용 후 24시간 이내에는 앱 내 탑승내역에서 운행자의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지갑은 점퍼 주머니에 넣거나 손으로 들고다니면 잃어버릴 확률이 높으니 가방 안쪽에 잘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고액의 현금이나 중요한 정보가 많은 신분증을 여러 개 지참하고 다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중한 지갑을 잃어버리신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